안녕하세요~ 출근해서 자야하니 출근길에 글 하나 쾌속으로 올리고 갈게요~ 어제 집에 조카들 보면서 있다가 큰누님와서 밥해달라하길래 삼겹살볶음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곧 새집으로 이사가시는데 화장실에 물이 새어 화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조용히 삼겹살을 꺼내러 냉장고를 뒤져봤는데...5분전에 오신 고모님께 삼겹살 다 주셨다는 울엄니...

할수없이 냉동실을 뒤져서 겨우 삼겹살을 찾았지만 꽁꽁 얼어있는 고기는 어찌할수가 없더라구요~ 얼린고기 녹이는 방법을 뒤져서 찾아본 결과 40도 온도에 설탕을 넣고 15분만 있으면 된다길래 해봤더니 10분만에 다 녹은 삼겹살~ㅋㅋ 이제 해볼까? 했더니..."

삼촌 배고파..." 라며 밥달라는 조카들ㅋㅋ 어쩔수없이 어른들 밥은 뒤로하고 햄넣고 따로 볶음밥을 해줬는데 밥통을 열어보니 밥이 하나도 없는 상황ㅜㅜ 뭘 해도 안될놈은 ^ㅈ^...

이렇게 고기 해동부터 밥짓기까지 거진 1시간30분을 소비했답니다. 결국엔 지쳐서....

문득 사진찍으려고 몇장 찍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