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를 가기 전 인천공항에서 노숙을 했기 때문에 간사이공항에서부터 샤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한 여행 당일. 빠르게 체크인하고 씻을까 생각했지만 체크인 시간을 잘못알았던 동료님 덕분에 짐만 맡기고 아침부터 사카이 시에 있던 숙소 바로 앞 목욕탕을 찾아갔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목욕탕일지 궁금한 상황에서 첫 코스가 목욕탕이 될 거란 생각은 정말 특이한 경험 중에 하나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부에는 손님들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만 찍었으며 탕은 절대로 찍지 않았습니다.
자판기의 나라인지 참 음식점을 가던 어디를 가던 자판기에서 뭐든 구매하셔야 합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뭐든 구매하고 보자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큰 화근이였습니다.
일반 목욕탕과는 다르게 바디샤워와 샴푸가 목욕탕 안에 배치되어져 있다는 사실을 탕에 들어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왠만하면 수건정도만 구매하시고 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에는 우리나라의 찜질방처럼 일본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