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경주의 여름은 참으로 더웠다. 게다가 도보여행이라니, 차를 렌트하거나 버스 또는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지만 우리의 여행은 그저 걸으면 더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직접 발로 뛰었다.

지난 경주여행 포스팅이 교촌마을에서 끝이 난 것을 보고 언제 한번 밀린 포스팅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며 그 다음 코스였던 국립경주박물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교촌마을에서 국립경주박물관을 가려면 1.44km 그전까지 걸어온 것을 생각하면 족히 7km를 걸은 것인데 이 때 경주의 날씨가 전국에서 제일 온도가 높아 뉴스에도 나올 정도였다.

결국 도착한 국립경주박물관 서문. 하지만 서문으로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다시 정문을 찾아 또 걸어 올라간다.

저 멀리 보이는 정문의 표시라고 알려주는 알림판이 보인다. 대게 저런 현수막들이 걸려 있으면 이 주변 어딘가 정문이 있다는 표시겠지. 2017년 07월 01일부로 10시로 개관시간이 10시로 변경된다고 하니 꼭 참고하여 주시길.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