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카메라등이용촬영죄, 즉 카촬죄 혐의를 받게 되었다면 눈앞이 캄캄해지는 심정이실 겁니다. 아마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것만 지우면…’일 것입니다.

하지만 당황한 마음에 촬영물을 성급히 삭제하는 행동은 오히려 상황을 최악으로 만드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카촬죄는 다른 성범죄와 달리 명백한 디지털 증거가 남기에, 혐의를 벗어나는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촬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을 때, 왜 섣부른 삭제가 위험하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삭제'라는 착각, 디지털 증거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결정하는 '골든타임', 첫 경찰 조사의 무게 혐의 부인과 선처, 상황에 맞는 대응 전략 수립하기 1.

'삭제'라는 착각, 디지털 증거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 카촬죄 혐의를 받게 되었을 때 많은 분이 저지르는 첫 번째 실수는 바로 촬영물을 삭제하는 행위입니다. 증거만 없애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