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준비하며 개인 클라우드에 업무 파일을 옮겼을 뿐인데, 혹은 집에서 마저 일하려고 중요 자료를 개인 이메일로 보냈을 뿐인데 갑자기 경찰로부터 산업기술유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면 눈앞이 캄캄해질 겁니다. 아마 ‘설마 이게 큰 죄가 되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고소장에 적힌 ‘업무상배임죄’ 같은 낯선 죄명을 보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하나의 행위였을 뿐인데 왜 여러 개의 무거운 죄명이 붙게 되는 걸까요?

평생을 바쳐 쌓아온 경력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얼마나 막막하실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이 글에서는 기술 유출 사건이 왜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가는지, 그리고 혐의를 벗거나 처벌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목차> 단순히 파일을 반출한 행위가 왜 여러 개의 범죄가 될 수 있나요? ‘나쁜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면 선처를 받을 수 없나요?

경찰조사 단계에서 구속될 가능성이 정말 그렇게 높은가요? 단순히 파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