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된 순간, 하늘이 무너지고 세상이 끝나는 듯한 심정이셨을 겁니다. 끓어오르는 분노와 배신감에 당장 상간자를 찾아가 모든 것을 망가뜨리고 싶다는 생각, 지극히 당연한 감정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상처 입은 분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감정적인 복수는 순간의 후련함을 줄지언정, 당신의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거나 미래를 지켜주지 못한다고 말입니다.
상간자의 직장이나 SNS에 불륜 사실을 폭로하는 행위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 피해자인 당신이 가해자로 전락하게 되는 최악의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길은 ‘소송’뿐일까요?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때로는 소송보다 ‘합의’가 당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지키는 데 훨씬 더 현명하고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상간자 소송을 하면 속은 시원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단점은 없나요? 소송 대신 합의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더 유리한가요?
가정을 지키고 싶은...